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youtube(eOqfWa6LVnU)] 1934년에 개봉한 [[프랭크 카프라]]의 [[로맨틱 코미디]] [[흑백 영화]]. 남녀간의 톡톡 쏘는 대화가 중심인 1930년대 [[로맨틱 코미디]]를 일컫는 스크류볼 코미디의 효시로 꼽히는 영화다. [[헤이즈 오피스]] 직전 프리 코드 시절을 마무리하는 스크류볼 코미디 영화로 꼽힌다. 개봉 당시에도 미국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다주었고, 현재는 여러 평가를 거쳐 '''역사상 위대한 영화 중 하나'''로 꼽힌다. 원작은 새무엘 홉킨스 애덤스(1871~1958)가 쓴 소설 심야버스. 1935년 [[아카데미 시상식]]에서 작품상, 감독상, 각색상, 남우주연상, 여우주연상[* 남자 주인공 피터 원 역의 [[클라크 게이블]], 여주인공 엘리 앤드류스 역의 [[클로데트 콜베르]](1903~1996)가 각각 수상했다. 정작 두 주연 배우는 영화의 완성도에 불만을 가졌으며 자신이 노미네이트된 [[아카데미 시상식]]에도 참석하려 하지 않았다. 특히 클로데트 콜베르 같은 경우 시상식 당일 기차 여행을 가려고 했다는데, 수상 소식을 들은 콜베르가 소속된 [[파라마운트]] 수장이 빨리 데려오라고 해서 여행복 차림으로 끌려왔다고 한다.]을 싹쓸이하며 아카데미 최초의 [[그랜드슬램#s-3.9|그랜드슬램]]을 달성했다. 이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작품은 [[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(영화)|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]]와 [[양들의 침묵]] 뿐이다. 제작 현장은 재앙이었다. 우선 클로데트 콜베르는 하필이면 영화 데뷔작이 폭망한 카프라 영화 주연이라서 카프라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다.[* 심지어 영화 안 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. 결국 2년후 파라마운트랑 계약하지만.] 제작자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서 겨우 허락했다고. 게이블과 콜베르 캐스팅도 대타 캐스팅이었으며[* 당시 할리우드 스튜디오엔 소속 배우 개념이 있었다. 이 때문에 [[MGM]]이 괘씸죄로 당시 마이너였던 콜럼비아 스튜디오로 게이블을 대여해버렸다는 루머가 있다.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당시 [[MGM]]은 게이블에게 줄만한 프로젝트가 없었던 상황이고, 출연 유무 상관 없이 급여도 주고 있었기에 별로 신빙성 있는 루머는 아니다. 다만 카프라 본인은 게이블도 억지로 참여했다고 주장하긴 했다.] 각본도 급하게 고친 [[쪽대본]]에 가까웠다고 한다. 두 배우가 각본에 불만을 가져서 각본가들이 고쳐댔기 때문이다. 이와 관련해 캐스팅 후보였던 머나 로이도 자기가 받은 대본이랑 최종 결과물이랑 달랐다고 증언했다. 촬영장에서도 콜베르와 카프라의 충돌이 계속되었다. 그 유명한 각선미 히치하이킹 장면도 콜베르는 '숙녀답지 않다'고 싫어했지만 대역이 오자 '저건 내 다리가 아니잖아!'라고 화낸 뒤 촬영했다. 촬영이 끝난 후 콜베르는 친구한테 "최악의 영화를 찍었다"고 한탄했다. 정작 콜베르는 이 영화를 통해 스크류볼 코미디 아이콘으로 떠오른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. 흥행도 대박이어서 32만 5천 달러로 만들어 25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. 사실 개봉 초기엔 무난한 수준이었는데, 확대 개봉에 들어가자 대박 히트를 친 케이스에 속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